강 청 파, 화국봉 공격, 수호지 송 강과 비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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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공수상 화국봉 일파는 최근 당 주석 모택동의 처 강 청이 이끄는 급진파에 의해 당대의 고사에 비유돼 심각한 공격을 받고 있다고 19일 자유중국의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또 지난 7월말과 8월초의 당산지진의 구조작업에서 화국봉이 구조본부장임에도 불구하고 당초에는 부 본부장이 진영귀(골수 문 혁파)의 이름만「매스컴」에 등장 보도되었다고 이 통신이 밝혔다.
이 통신은 이어 최근 북경의 인민일보가 또다시 수호지의 송 강을 공격하고 나왔는데 이 공격은 이미 실각한 등소평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 바로 화국봉을 목표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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