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학생 데모 재연 전 부수상 잠입설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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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방콕17일 AP합동】「타놈·키티카존」 전 군사정권에서 제2인자로 부수상을 역임했던 「프라파즈·차루사티엔」장군이 군부의 일부와 제휴, 「쿠데타」를 일으키기 위해 망명지인 자유중국에서 16일 비밀리에 「방콕」에 돌아왔다는 보도에 이어 강력한 「타이」 전국학생「센터」(NSCT) 산하학생들을 비롯한 근 2만명의 군중들이 17일 그를 체포하여 재판에 회부하라고 요구하는 시위를 벌임으로써 「타이」정국은 또다시 큰 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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