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31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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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제31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상오 10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거행됐다.
서울에서는 정일권 국회의장·민복기 대법원장·최규하 국무총리 등 3부 요인들과 광복회회원, 재외 동포 및 외교 사절·학생·시민 등 1천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주최로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대통령 기념사 (최 총리 대독)에 이어 풍문여고 합창단의 『광복절 노래』·합창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식이 끝난 후 별관 3층에서 각계 인사가 참석, 경축연이 벌어졌고 구자춘 서울시장 등은 낮 12시 보신각 종을 33번 타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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