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쇠고기 시판 9월1일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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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수산부는 오는9월1일부터 수입쇠고기를 6백g근당 1천3백원 선에 시판할 방침이마.
13일 농수산부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쇠고기 값 안정을 위해 공급될 수입 쇠고기는 맛과 질이 국내쇠고기에 비해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가격을 국내산보다 근당 1백원정도 싸게 공급할 것을 검토중이며 공급방법도 일반정육점을 통하지 않고 전량 농협직매장에서만 판매키로 했다.
8월 하순에 도착될 수입쇠고기는 호주와「뉴질랜드」산 1천t이며 수입가격이 근당 7백원밖에 안되기 때문에 국내시판에 따른「마진」은 농협이 축산기금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농수산부는 연내 쇠고기1천t울 추가 도입, 연말연시 쇠고기 값 안정용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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