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서 장기 열람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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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도서관은 대학교수 등 일반인의 이용편의를 위해 장기 열람증을 발급.
국내28개 대학에 안내장을 보낸 결과11일 현재 3백11명의 대학교수들이 신청을 해왔고 안동준 이정석 임갑수 공정식 정간용 유범수 이동진 신영주씨 등 전직 의원도 10여명이 신청.
김종호 관장은『국회도서관이용을 희망하는 일반인들이 많기도 했지만 최근 보충한「마이크로필름」국사자료 등이 학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이런 제도를 마련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
대학별 신청 교수들의 상황을 보면△서울대=1백35명 △성균관대=30명△한양대=1백4명△경기대=31명△삼육대=9명△숙명여대=2명.
국회도서관은 대학교수들에게 의원열람실도 개방, 의원들과의 연구교류도 도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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