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로마 시장에 첫 공산당 출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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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로마7일 로이터 합동】「로마」시 의회의 공산당·사회당·사민당 등 3당은 6일 밤 회의에서 「로마」시장에 공산당의 「줄리오·카를로·아르간」시 의회의원(67)을 선출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로마」시는 역사상 최초의 공산당 출신 시장을 갖게 될 것 같다. 「로마」시의회 80개 의석 가운데 39석을 점하고 있는 이날 3개 정당은 공화당의 지원을 얻어 과반수 표를 획득함으로써 9일 투표에서 「아르간」의원을 시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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