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목회자 위한 월간지 창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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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기독교 3만 목회자들에게 유익한 목회 정보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한 교계 전문지 『월간목회』 (발행인 박종구)가 9월호로 창간됐다. 지금까지 몇개의 교계 종합지가 있긴 했지만 일선 강단의 목회자를 위한 목회 전문지는 이번이 처음. 예수교 장로회·감리교 등의 평신도들이 발행과 편집 책임을 맡고 있는 『월간 목회』는 교파를 초월, 특수 교단의 기관지화를 막기 위해 일체 교단 간부나 원로를 고문·위원 등으로 추대하지 않았다.
『문화권에서 유배된 채 지성인과 젊은이들을 빼앗기고도 고민할 줄 모르는 교회의 불감증을 치료하고 한국 교회의 특성에 맞는 목회 이론을 정립해 보겠다』는 것이 창간 목적.
『목회』지는 교계 잡지로는 최초로 별책 부록 (신약성서평해)을 함께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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