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회 운영 지도층이 앞장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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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민간단체새마을운동·협의회(회장 태완선)는 5일 매월 말일에 실시하는 반상회에 사회지도층인사가 소극적이라고 지적, 효율적인 반상회 운영을 위해서는 지도층이 솔선참여하고 결정사항을 반드시 앞장서 실천해야 한다고 서울시에 건의했다.
동협의회는 지난달 84개분회회원 1천2백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앞으로는 일정한 장소에서 반상회를 개최하는 것이 좋으며 반내 현안문제해결을 최우선 순위로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동협의회는 응답자의 63·9%가 『반상회의 필요성이 있다』고 대답했는데도 실제참석율은 15·8%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 당국이 직장민방위교육훈련과같이 특별조치를 해야한다고 건의했다.
이 조사결과 응답자의 28%가 한번도 반상회에 나가지 않았으며 97·3%가1시간이내에 끝내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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