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28일 전 국제우체국 통신과 준등기계주임 조기철씨(36· 서올 마포구 창전동 52)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73년까지 국제우체국에서 외국에서 오는 우편물을 검열하면서 72년12월27일 미「샌프런시스코」은행에서 서울 성북구 간선동4가61 강현자씨 앞으로 송금된 5백「달러」짜리 송금수표1장을 빼낸것을 비롯, 3차례에 걸쳐 미국에서 부쳐온 편지속에서 2처5백96「달러」를 수취인 몰래 빼내먹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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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은 28일 전 국제우체국 통신과 준등기계주임 조기철씨(36· 서올 마포구 창전동 52)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73년까지 국제우체국에서 외국에서 오는 우편물을 검열하면서 72년12월27일 미「샌프런시스코」은행에서 서울 성북구 간선동4가61 강현자씨 앞으로 송금된 5백「달러」짜리 송금수표1장을 빼낸것을 비롯, 3차례에 걸쳐 미국에서 부쳐온 편지속에서 2처5백96「달러」를 수취인 몰래 빼내먹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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