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응시제제한안 수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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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교욱개발원(원장 이형덕)은 공청회석상에서 반대여론이 많았던 「재수생 응시횟수 제한방안」을 일부수정하여 채택하기로했다.
이영덕 교육개발원장은 26일하오「3수감점」「4수응시불허」를 골자로한 재수생응시제한을ⓛ25세정도를 기준연령으로하여 그 이하의응시자에게만 적용토륵하고②현재의 재수생은 제한대상에서 제외하며 ③근로청소년들을 구제키위해 직장을가진 응시자는 직장장의추천에의해 응시횟수 제한규정과 상관없이 응시할수 있도록하는 방안을 검트중이라고 밝혔다.
이원장은 또 고교학력국가고사제는 시행상 어려운점이 많아 앞으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많은 수정을 가할 방침이며 우선▲진로교육강화와▲재수생 모교지도방안등 쉬운것부터 재수생대책으로 확정지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육개발원은 이 재수생 대책안을 당초예정보다 다소 늦추어 9월말까지 개발원 자체안을 확정, 이를 문교부에 넘길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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