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수술 후 1년동안 사람들 마주치는데 두려웠다" 근황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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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안재욱’.

배우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 수술 후 1년의 재활 기간을 회상했다.

1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지주막하출혈 수술 후 1년 만에 돌아온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안재욱은 “수술을 하고 1년을 재활하고 운동하면서 내가 일을 하고 복귀를 할 수 있는 시점이 됐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술하고 처음 한국에 와서는 사람들과 마주치는 게 무서웠다. 만나는 분들은 날 걱정하는 거지만 일일이 설명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그래서 혼자 아침에는 남산, 저녁에는 한강, 굉장히 많은 시간을 걷고 뛰다가 괜찮다 싶으면 뛰고 계단도 오르고 그랬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또 “하루종일 운동을 하다 보니까 족저근막염이 발생했다. 뒤꿈치에 염증이 생겨서 자고 일어나면 너무 아프고 그런 후유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재욱 근황을 접한 네티즌은 “안재욱, 그동안 많이 아팠구나”, “안재욱, 빨리 복귀했음 좋겠다”, “안재욱, 응원합니다. 파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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