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미들급 모터사이클 'NC750X'-'뉴 인테그라' 출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혼다코리아는 미들급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NC750X’와 ‘인테그라’ 2014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NC750X’는 기존 모델 NC700X의 배기량을 670cc에서 745cc로 늘려 NC750X로 모델명을 바꿨다.

연비는 리터당 42㎞다. ‘트윈-발란서 샤프트’와 6단 조절식 브레이크 레버를 적용해 한층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또 ABS(Antilock Braking System)를 적용해 급제동 시에도 안정성을 높였다.

뉴 인테그라는 스쿠터의 편리함과 모터사이클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동시에 선사한다. 배기량은 745cc로 증가됐지만 연비는 리터당 37.5㎞에서 39㎞로 향상됐다.

2012년 국내 첫 출시 이후 NC700X는 218대, 인테그라는 173대 판매됐다.

혼다 모터사이클 사업부 서정민 상무이사는“업그레이드된 NC750X와 뉴 인테그라로 혼다 모터사이클의 자부심이 담긴 제품력과 경제성, 퍼포먼스를 모두 경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C750X와 뉴 인테그라는 실버,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NC750X의 가격은 1150만 원, 뉴 인테그라는 1350만 원으로 2013년식 모델과 동일하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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