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심한 가뭄 해양오염서 온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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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소련과학자들은 최근「블라디보스토크」항 근처 동해와 태평양상의 유류 오염상태를 조사한 뒤를 이어 구주한발사태가 해양오염 때문에 기인되었을 가능성에 관해 연구할 것이라고 소련정부기관지「이즈베스티야」가 보도했다.
소련과학「팀」은 동해 및 태평양해양오염조사에서 주야를 불문하고 해상의 유반을 탐지할 수 있는 새로운 형광 측정계를 성공적으로 실험했으며 이들을 제거할 수 있는 DN-75라는 화학제도 실험했다고 발표되었다.
이 보도는 또 해양의 유류 오염이 해수증발을 2분의1로 저해하여 한발과 같은 기상이변을 초래할지도 모른다고 시사하는 증거가 포착되었다고 덧붙였다. 【UPI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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