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불교 종단 대표 불교 분규 수습 촉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조계종과 태고종을 제외한 대한 불교 연합회 산하 17개 종단 대표 20명은 9일 하오 1시 모임을 갖고 최근의 불교 분규 문제를 논의, 불교 분규 종식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는 ①모든 종파는 아집을 버리고 통합할 것 ②조계종과 태고종은 침체된 한국 불교의 책임을 통감하고 일체의 시비를 지양할 것 ③우리 불교도는 모든 이해를 초월하여 조국 근대화 작업과 민족 중흥의 기수가 될 것을 촉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