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단에서 일고 있는 원고료 인상 운동과 관련하여 공화당과 유정회는 당보와 회지에 실리는 외부 인사의 고료를 크게 올릴 움직임.
공화당의 기관지 「민주 공화보」와 유정회의 「유신 정우」지는 현재 2백자 원고지 1장 당 평균 5백원씩 하는 고료를 1백% 선까지 올려 1천원씩 줄 것을 검토.
그러나 공화당의 경우 지난 3월 당비를 대폭 인상하면서 소속 의원들로부터 받던 1만6천원에서 3만2천원까지의 당보 대금을 별도 징수치 않고 있어 고충이 크고 이 때문에 인상 재원을 짜내기 위해 묘방을 찾고 있다는 것이 실무자들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