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어린이살해 10대 범인을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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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교양】경기도경은 7일 10살짜리 여자어린이를 차례로 욕보이고 목졸라 숨지게 한 뒤 암매장한 김모군 (17·고양군 곤도읍)과 같은 마을 이모(18) 지모(17)군등 4명을 강간살인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달28일 하오5시30분쯤 경기도 고양군 중도읍 덕강2리 367 속칭 양반무덤근처에서 이 마을 박모씨(44·야채상)의 둘째딸(10)을 숲속으로 끌고 가 차례로 욕보인뒤 범행이 드러날까 두려워 치마끈으로 목졸라 숨지게 한 뒤 암매장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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