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동 12국 초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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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와 한은은 대 중립국 경제외교를 강화하고 경제협력증진을 위해 오는 10월「필리핀」의「마닐라」에서 열리는 제31차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IBRD) 연차총회를 전후하여 중동 및「아프리카」12개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를 외무부의 협조를 받아 초청할 계획이다.
이중 재무장관급은 김용환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는 김성환 한은 총재의 이름으로 초청하며 초청에 따른 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한은 내에 임시사무국을 설치했다.
초청 대상국은「사우디아라비아」「요르단」「이란」「바레인」「오만」등 중동산유국과「니제르」「우간다」「시에라리온」「차드」「이디오피아」「카메룬」등「아프리카」국가, 그리고 서독 등 12개국의 재무부장관과 중앙은행총재이며 이밖에도 초청대상자를 더 확대할 것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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