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 또 초청받은 강릉 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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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가구 이든’이 밀라노 가구박람회에 출품한 목재공기청정기. [사진 목가구 이든]

강릉을 대표하는 가구 브랜드 ‘목가구 이든’이 8일 개막한 2014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에 참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두 번째 참가다. 13일까지 열리는 밀라노 가구박람회에 ‘목가구 이든’은 목재와 하이테크를 융합한 조명가구, 친환경 건강 기능성 가구인 목재 공기청정기 등 20여 점을 전시한다. 지난해 박람회에서는 폐목재를 활용한 친환경가구를 출품해 102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밀라노 가구박람회는 전 세계 2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며,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국내 가구 업체는 해마다 5개 미만의 업체만 참가 승인이 난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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