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주자의 외화 정기 예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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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은행은 올 들어 외환 보유 사정이 좋아짐에 따라 조건이 나쁜 단기 대외 부채를 줄이기 위해 외국 은행 국내 지점이 한은에 환매 조건부로 파는 「스와프」 자금 수익률을 낮추는 동시에 비거주자의 외화 정기예금의 이자율을 인하 조정했다.
14일부터 실시된 이 조치에 의하면 종래 3%의 수익률을 보장해 주었던 외국 은행 국내 지점의 「스와프」자금 수익률은 225%(1백80일미만 짜리는 2%)로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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