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속 막 내린「연전4일」|국교축구 여수서교 2연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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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을 내건 제5회 소년체전은 열전4일간의 격전을 끝내고 6일하오 서울운동장에서 폐막됐다. 소년체전 최종일인 6일 폐회식에 앞서 축구·야구·농구·배구·탁구·「테니스」·「럭비」·「핸드볼」·「펜싱」·「배드민턴」등 10개 종목의 결승전을 마쳤는데 축구 중등부에서 서울 선발과 경기선발이 공동 우승했으며 국민교에서는 전남 여수서가 서울선발에 1-0으로 승리,2년째 패권을 차지했다.
또 야구중등부에서 서울선발과 경북선발이 공동 우승했고 농구에서는 3개 부에서 결승에 올라간 서울세가 여중부에서만 우승을 차지했을 뿐이다.
한편 탁구에서 충북은 남자 국민교를 제외한 3개 종목과 「펜싱」에서 2개 종목을 우승, 기염을 토했으며「핸드볼」은 서울이 남녀 중등부를 모두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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