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은·주택은도 결선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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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7일효창구장에서벌어진 춘계실업축구연맹전예선「리그」 최종일경기에서 신탁은은 상은을 2-1로 물리쳐 종합전적5승1무1패(총점11점)로 A조의 수위를 차지했으며 주택은은 철도청을 2-0으로제압, 종합전적4승2무1패(승점10점)로 2위에 올라 각각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29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지는 준결승전은 신탁은-포항제철, 외환은-주택은의 대결로 압축, 패권을 겨루게 됐다.
한편 A조에서 전날까지 신탁은과 공동선두를 달리던 기은은 이날 마지막경기에서 하위의 한전에 덜미를 잡혀 2-1로 역전패, 결승 「토너먼트」진출의 일보직전에서 쓴잔을 마시는 불운을 삼켰다.
기은은 예선종합전적 4승1무2패(승점9점)로 주택은에 1점의 승점차로 뒤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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