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계공업을 종합진단 애로점 파악 지원 늘리도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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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 대통령은 26일 수출진흥확대회의가 끝난 뒤 중앙청 광장에 전시된 국산기계류를 살펴본 뒤 『정부가 애로점을 종합적으로 정확히 진단하여 조금만 더 밀어주면 우리 나라 기계공업은 보다 빠른 속도로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중소기계공업 종합진단반을 구성, 파견하도록 하라고 관계장관에게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전시된 기계들은 주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들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그동안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만한 수준에 올라선 것은 매우 어려운 일로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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