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청,감격의 첫 패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광주=이민우기자>집념과 투지의 전매청이 지난 62년11월 창단이래 13년만에 남자일반부에서 감격의 첫 패권을 차지했다.
20일 광주실내체육관을 비롯한 3개 경기강에서 벌어진 제31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 대회5일째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전매청은 유희형·추총근·권경구를 주축으로 한 잘 짜인 「팀웍」으로 끈질긴 산은의 추격을 뿌리치고 76-72로 승리, 3연승을 거두어 남은 해군과의 마지막 경기에 관계없이 우승이 확정 되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