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역협회는 19일 하오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일본에 대한 특정견업안정임시조치법의 입법 추진을 즉각 철회할 것을 2천여 무역업자 이름으로 강력히 요구키로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일본 국회의 입법 추진이 『「실크」분쟁의 재연일 뿐 아니라 양국간의 무역전쟁으로까지 확대될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 이같이 입법 철회를 요구했다.
무협은 이번 입법 움직임이 자유 무역주의에 위배된 배신 행위로서 기존의 양국간 우호 선린 관계를 근본적으로 뒤엎는 처사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