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물건 빼내 판 공원 등 6명 영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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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남부경찰서는 19일 천우사 경비반장 이순만씨(40)와 동회사 공원 이인문씨(21)등 6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 공원5명은 구로 공단(서울영등포구가리봉동372)안에 있는 천우사에 근무하면서 지난해12원5일부터 지난10일까지 공단 안 자재창고에서 전자부속품20여 개와 1kg짜리 용접용 실납30개 등 모두35만여 원 어치를 훔쳐 고물상에 팔아온 혐의다.
또 경비반장 이씨는 2월초 이틀이 도둑질한 사실을 적발하고 눈감아 주었으며 그 뒤 자신도 도둑질에 가담, 장물을 팔아 나누어 썼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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