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시 전 美 대통령이 그린 세계 지도자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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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댈러스에 위치한 조지 W 부시 대통령 기념관에서 4일(현지시간) '리더십의 예술 : 대통령의 개인 외교(The Art of Leadership: A President's Personal Diplomacy)' 전시회가 열렸다. 아마추어 화가로 변신한 조지 W 부시 미국 전 대통령의 첫 개인전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등 부시 전 대통령이 직접 그린 세계 지도자들의 초상화가 걸려있다.

지난 2012년 부시는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에게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모바일 태블릿 PC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다가 이후 전문 미술 교사를 고용해 본격적으로 예술의 세계에 진출했다. 전시회는 오는 6월 3일까지 계속된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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