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금융계 인사 바람의 새 얼굴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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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재무부 기획관리실장에서 전매청장으로 나간지 3년2개월만에 금의 환향했다. 「스포츠」로 단련된 단단한 몸매에 외유내강형. 재무부에서 잔뼈가 긁었고 특히 관세 관계에 정통하다.
전매청장 재직시에는 전매 수입 증대에 힘써 10배의 신장을 보였고 제품의 다양화와 수출 증진에 많은 일을 했다는 것이 주변의 평.
그 때문에 차관으로 영전되는 행운을 얻었는지도 모른다.
약3년간 외청에 나가 있었지만 본부에 설지 않아 잘 융화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이면 「테니스」를 거르지 않는 「아마」수준 이상이며 부인 김창선씨(41)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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