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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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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중부경찰서는 7일 개고기에 물을 넣어 근수를 늘려 판 오왕균씨(24·경기도성남시태간2동176의53)를 식품위생법위반 및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3일 상오10시쯤 서울중구충무로4가 서울보신탕 집(주인 강신석)에 15근 짜리 개 한 마리를 팔면서 개고기에 칼로 구멍을 내 고무 「호스」로 물을 넣어 l6근으로 만들어 8천 원을 받았다는 것.
강씨는 오씨에게서 산 개고기에 물집이 있고 뼈 속에도 물이 차있는 것을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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