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침략 자행되는 지역에 유엔 조사단 파견요구 결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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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세계 반공연맹(WACL) 제9차 총회는 3일 국회예결위회의장에서 2차 본 회의를 연데 이어 폐막식을 갖고 3일간의 회의를 모두 끝냈다.
본 회의는 이날 분과위원회 결점사항보고 결의문 및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총회는 일요일인 2일 4개 분과위에서 세계반공연맹회원국은 공산진영에 대한 정보 등을 조사, 상호 교류토록 하고 오는 9월에 열릴 유엔 총회에서 공산침략이 자행되는 지역에 조사단파견을, 요구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분과위원회 회의는 「철의 장막 하의 공산주의의 취약점」(제1분과) 「공산주의자의 통일전선 전략과 심리전」(제2분과) 「데탕트정책」(제3분과) 등에 관한 토의를 진행했다.
한편 아시아 민족반공연맹(APACL) 총회는 3일 상오 국회의사당에서 전체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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