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무역상사 등 주요 수출업체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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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국제입찰추진방안으로 6개 종합무역상사를 비롯, 주요수출업체에 입찰전담기구를 설치케 하고 수입국에 영향력이 큰 외국의 유력 입찰 대리인을 확보하며 기계류 국제입찰 조사단을 중동·「아프리카」·동남아지역 등에 파견키로 했다. 1일 상공부에 의하면 중동산유국들과 「아프리카」지역 국가들, 그리고 동남아개발 도상국들의 국제입찰방식구매가 크게 늘어나 이에 적응키 위한 것인데 3월말 현재 입찰방식의 수출실적은 3천48만7천「달러」로 작년동기의 1천5백60만「달러」보다 배증했다.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이 1천3백74만 「달러」로 전체의 45%, 「아프리카」와 동남아가 각각 8백만「달러」이며 품목은 전선 및 전기용품·「타이어」 및 「튜브」·철도차량·어선·소전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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