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또 패권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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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양대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폐막된 제13회 춘계대학농구연맹전 최종일 결승전에서 질풍같은 속공으로 전력이 달리는 중앙대를 93-68로 완파, 지난 추계연맹전서 연세대와 공동우승한 이후 또 패권을 차지했다.
이날 영양대는 초반 중앙대의 지역방어에 막혀 고전했으나 10분께부터 하룡찬의 공수에 걸친 활약과 이종만·김성찬의「슛」의 폭발하면서 점수차를 벌여 전반을 40-32로 앞섰다.한양대는 후반에서도 질풍같은 속공으로 중앙대의 수비진을 마구 유린하면서 계속 점수차를 넓혀 결국 결승전답지않게 93-68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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