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의 무역외 수지 흑자로 반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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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무역외 수지 실적이 올해 들어 흑자로 반전, 점차 호조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중 무역외 수입실적은 2억 8천 7백 19만「달러」를 기록, 지급액 2억 8천만「달러」에 비해 7백 11만 9천「달러」의 흑자를 나타내 누계 4천 6백36만「달러」에 달했던 작년의 무역외 적자상태로부터 호전됐다.
수입 면의 내용을 보면 투자수익을 제외하고 ▲해외여행(주로 관광용)이 4천 8백 81만 8천「달러」로 작년동기의 2천 9백 91만 6천「달러」보다 63.1% 증가한 것을 비롯, ▲운수=6천 8백 46만 7천「달러」로 12.3% ▲보험=1백 80만 6천「달러」로 64% ▲군납=4천 2백 44만「달러」로 13.5% ▲잡 용역이 6천 7백 76만 6천「달러」로 21.4%씩 각각 증가했다.
한편 지급액은 작년동기에 비해 분기 중 3천 34만「달러」가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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