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육, 결선진출|중고축구 강호 영등포공 완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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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 체육고는 21일 효창구장에서 벌어진 춘계중·고 축구연맹전 고등부 예선 최종일 경기에서 강호 영등포공고를 2-0으로 제압, 2연승을 거두어 4조수위로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또한 이미 1승1무로 예선경기를 마쳤던 동대문상은 이날 부산동아고와 청주상고가 1-1로 비김으로써 7조의 수위를 차지, 13강의 대열에 올랐으며 3조의 경기신흥실고도 1승1무 동률인 마산공고를「골」득실차 우세로 제치고 결승「토너먼트」에 나섰다.
이로써 22일부터 벌어지는 고등부결승「토너먼트」에는 서울의 경신·동대문상· 배재· 대신· 한영·중동·체육고등 7개 「팀」과 대구계성· 대구협성·청주운호·경기신흥실· 안양공· 부산영남상등 6개 지방 「팀」의 진출이 확정, 중등부와는 달리 서울과 지방세가 호각을 이루는 가운데 패권을 다투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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