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IA요원 일본서도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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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 16일 AFP동양】미 중앙정보국(C1A)공작원으로 활약해온 64세의 한 일본인은 일본 내 CIA요원을 모집하기 위해 약 5백명의 신원을 조사했다고 말한 것으로 공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동경남쪽 「가나까와껭」에 사는 「마쓰모도·마사끼」라는 사람은 1968년 CIA에서 물러나기까지 1958년부터 약 10년간 「호텔」종업원 및 무역회사 종업원 등의 경력 및 정치성향 등을 조사하여 CIA일본지부에 보고했다한다. 「마쓰모도」는 그러나 CIA가 자체의 조사결과에 따라 요원 또는 제보지를 선택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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