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 6천9백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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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한은차입과 각종 국채발행으로 76년말 국가채무잔액은 6천8백9억9천6백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14일 경제기획원에서 밝혀진 「국가채무누적상황」에 따르면 금년 말 예상잔액은 국채부문이 산업복흥국채 1백12억2천5백만원, 도로국채 1백l2억3천8백만원, 휘발보상증권 2백12억9천8백만원 등 4백37억6천1백만원이고 한은차입금이 일반회계 7백78억7천6백만원, 특별회계 5천5백93억5천9백만원 등 6천3백72억3천5백만원으로 모두 6천8백9억9천6백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국가채무잔액은 ▲68년에4백62억3천4백만원이던 것이 그후 급속히 늘어 ▲69년에8백20억3천1백만원 ▲70년9백24억7천2백만원 ▲71년1천63억5천1백만원 ▲72년2천3백36억7백만원 ▲73년3천83억7천2백만원 ▲74년4천9백30억5천1백만원 ▲75년7천2백48억2천3백만원 등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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