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과 신탁은행의 합병방침에 따라 합병방법과 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두 은행 실무위원자 회의가 8일 하오 서울은행에서 첫모임을 가졌다.
서울은측에서 이규동 기획부장을 대표로, 신탁은측에서 강준철 인사부장대우(전 춘천지점장)를 대표로 한 각 5명씩으로 구성된 10인 합병추진실무위는 합병에 따른 절차와 세부적인 문제를 검토, 5월 주총 전에 매듭지을 예정이다.
김용환 재무부장관은 이날 하오 서울은행과 신탁은행을 들러 합병으로 인해 동요하는 일없이 정상근무 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