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롯데」2승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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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김동엽 감독의 요란한「사인·제스처」까지 가미되어 신생「팀」으로서 열기를 뿜고있는「롯데·자이언츠·팀」은 7일 서울운동장 야구장에서 벌어진 실업야구 춘계연맹전 3일째경기에서 작년 춘계연맹전패자인 한전의 김명성 강용수「마운드」를 9안타로 두들겨 7-3으로 승리,2연승으로 선두에 뛰어 올랐다.
한편 이보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공군은 8회 4번 이종도가 64년 실업야구개막이래 1천 번째 「홈·런」인「드리·런·호머」를 포함한 16안타를 퍼부어 제일은을 12-1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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