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주태 계속 희망 철군중지 요청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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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방콕 6일UPI동양】 태국의 차기 수상직에 오를 것이 확실시되는「세니·프라모지」민주당수는 5일 자신은 미국에 대해 주태미군의 철수를 중지하고 태국에 계속 주둔하도록 요청할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니」는 이날 자택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주태미군에 관한 문제이며 그는 다른 태국 지도자 특히 민주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할 다른 정당측과 이에 관해 신중히 협의한 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소식통들은 이 문제에 관해 일체 논평하기를 거부했으며 현재까지는 미국측으로부터 오는 7월20일까지 주태미군을 철수키로 한 결정을 변경할 것이라는 시사는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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