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전직 의원 거의 정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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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유정회 l기 의원으로 임기를 마친 23명의 전직 의원 중 상당수가 새 일터를 찾아 정착.
김동욱씨가 최근 서울 시내 모 사립 국민학교 교장으로 취임했고, 서병균·황창주씨가 변호사 사무실을 새로 차리거나 재 개업했으며, 구임회씨도 남에게 맡겼던 병원을 직접 맡아서 자영.
엄경섭씨는 과거 관여했던 학교 재단일을 다시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김진만 전 국회부의장. 김봉환 의원을 비롯한 김성두·임삼 의원 등은 낚시와 시골 여행, 독서 등으로 아직 조용히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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