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배기가스에 피노한 코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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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경호역전 「마라톤」대회의 마지막날인 3일은 천안∼서울간 105·85km의 「아스팔트」길에서 최종 각축전울 벌이게 된다.
이 「코스」는 매우 평탄한 탄탄대로.
그러나 차량의 통행이 급격히 늘어나 선수들은 교통사고의 위험과 차량들의 배기「가스」와도 싸워야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게된다.
따라서 의외로 피로가 빨리오며 천안- 성환과 성환- 평택 및 「골·인」지점을 눈앞에 둔 신도림동에서부터 용산-서울운동장에 이르는 마지막 소구간이 승부의 주요 고비이다.
안양에서 용산에 이르는 「코스」는 대방동의 공군본부를 거쳐 한강인도교를 지나 삼각지 입체교차로 위를 지나게 되며 이어 한남동으로 빠진후 「타워·호텔」과 장충공원앞을 통과, 서울운동장 「메인·스타디움」에 하오3시20분쯤 「골·인」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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