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생사류 수입량 작년비 25% 줄여 일본경제신문 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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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김경철 특파원】일본정부는 올해 생사 및 견제품 수입량을 75년에 비해 25%감축시킨 12만표(생사환산)이내로 억제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24일부터 열리는 일·중공 섬유협상과 오는 31일부터 서울서 열리는 한일섬유협상에서 수량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일본통산성과 농림성이 협의 결정한 이 수량은 종전의 생사 연도 「베이스」(4월부터 다음해 3월)가 아닌 역년 「베이스」(1월부터12월)를 적용할 계획으로 있어 사실상 9개월 동안에 25%를 줄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작년도 일본의 수입량은 ▲생사 및 견연사 9만6천표 ▲견직물 5만9천표 ▲2차 가공품 7천표 등 모두16만2천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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