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 교원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학교수 재임용으로 전국 각급 대학의 교원현원이 전체교원의 58.8%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교부가 22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전국의 각급 대학교원 정원 1만7천20명중 현재 1만2백42명만이 있어 전체의 41.2%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대학별로 보면 국공립대가 5천3백명 정원에 3천4백69명만이 있어 34.5%의 부족율을 보였고, 전국 중요사립대 57개교의 정원 1만1천7백20명중 6천7백73명만이 있어 41.1%의 부족율을 보여 국·공립대보다 더 큰부족율을 보였다.
대학별 교수정원과 현원(괄호안) 은 다음과 같다.
▲서울대=1.347(1,051) ▲부산대=623(365) ▲경북대=656(360) ▲전북대=465(289) ▲전남대=534(344) ▲충남대=404(274) ▲연세대=639(559) ▲고려대=560(376) ▲이화대=686(484) ▲숙대=380(151) ▲경희대=645(372) ▲성균관대=457(227)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