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관세 확대 등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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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7차 한·「뉴」통상장관회의가 15일 상오(한국시간)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서 열렸다.
한국측에서 장례준 상공부장관, 「뉴질랜드」측에서 「B·E·털보이스」대외무역상이 각각 수석 대표로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한국측은 양국의 통상증진을 위해 「뉴질랜드」가 합성섬유직물·편직의류·공예품·합판·TV·「라디오」 등의 수입자유화와 특혜관세 대상품목의 확대, 철도화차의 수입확대, 인삼제품의 관세인하 등을 요청했다.
「뉴질랜드」측은 「펄프」와 원목 등의 관세율인하를 요구했다.
또한 한·「뉴」무역협정을 개정, 최혜국대우와 주요자원의 장기안정공급 등에 관한 규정을 포함시키는 문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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