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왕위전 1차 예선 끝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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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중앙일보·동양방송 주최 국내최고·최대의 기전인 제11기 왕위전이 지난 9일 개막, 11일까지 1차 예선을 벌여 김좌기 3단, 이상철 2단, 김일환·김수장·차민수 초단 등 5명이 각각 2차 예선에 진출했다.
초, 2. 3단진 26명이 총출전해 3일간의 열전을 벌인 1차 예선에서는 3명의 초단이 나란히 관문을 통과한 반면 국기전 준우승자인 장두진 2단 등 강자들이 탈락했다. 또 여류기사 윤희율·조영숙 두 초단과 최연소 최규병 초단(14)은 1회전에서 아깝게 탈락했다.
5명의 1차 예선 통과자는 4단진 이상 22명과 함께 본선 진출 최종 3명을 뽑는 2차 예선(15∼21일)에 출전한다.
1차 예선 결승국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김좌기 3단 백1호반승-강훈 초단
▲이상철 2단 백불계승-박종렬 3단
▲김일환 초단 흑불계승-이형노 초단
▲김수장 초단 흑1호반승-윤종섭 초단
▲차민수 초단 백불계승-장두진 2단
2차 예선 대전표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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