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부터 79년까지 22개노선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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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금년부터 79년까지 22개 노선(연1백77km)에 4만9천3백80그루의 가로수를 심을 계획이다.
새로 심을 가로수 종류는 대부분 대형목으로 버즘나무·은단풍·수양버들·「튤립」등 6종류.
서울시는 또 80년부터 89년까지 노후·불량가로수의 수종을경신, 정리키로했다.
시는 가로수 보호를 위해 가로수 관리규정을 새로 제정, 각구·출장소책임 아래 가로수를 관리토록하는 동시에 각 학교·직장별로 책임 구역을 설정, 가로수를 보호토록 한다.
시는 이와 함께 가로수보호를 위해▲가뭄때 물주기▲가로수에 간판등 부착물을 붙이지 말고▲가로수에 피해가 발생했을때 당국에 신고하며▲가로수에 폐수나 오물을 버리거나▲수피(수피)를 손상, 흔드는행위를 하지말도록 시민들에게 계몽활동을 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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