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활동의 바탕은 유신이념 생활화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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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 대통령은 3일 하오 청와대 정부·여당연석회의에서 『국회개회 중이나 휴회중의 의원활동은 유신체제를 다지고 그 이념을 생활화하는 것이 현 단계에서 구국의 길이라는 신념에 바탕을 두어왔다고 본다』고 말하고 『그 동안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앞으로도 행여 구두선이나 한낱 정치구호가 되는 일이 없도록 뚜렷하고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화당과 유정회는 회의에서 제95회 임시국회운영방침 및 국회폐회기간 중 활동을 보고하고『지난 전반기 3년의 경험을 살려 능률적이며 생산적인 국회를 운영, 여야협조와 국민총화에 기여하는 유신국회상 확립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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