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자녀단속」재강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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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6일 열린「매머드」감사책임자회의에서 두차례에 걸쳐 약3시간동안이나 서정쇄신지침을 밝힌 계석제감사원장은 특히 공무원인사부정에언급,『아직도지방에는 웃사람집을찾아다니는 공무원이 남아있다』며 인사청탁풍조를경고.
신두영대통령사정담당 특별보좌관은공무원가족의 자숙을 강조하며『얼마전 신직수정보부장과 김정렴비서실장은각기 자녀혼사를치렀지만 가까이서 일하는 나자신도 그 사실을 몰랐다』고 밝히고『이런 자세를 모두 본받아야 할것』이라고 역설했다는 것.
이와관련해 공무원의 부인, 자녀등이 주변의 눈총을 받지않도록 하라는「부인단속 자녀단속」지시도 거듭내려졌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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