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신고 묵살누설 경관2명사표·징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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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동부경찰서는 26일 형사주임 안창희경위의 사표를 수리하고 형사계장 박두석경감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한편 윤택룡순경을 삼능파출소로, 권희순경을 도곡파출소로 각각 전보발령했다.
이같은 인사는 지명수배중이던 강도범을 동부서가 검거, 범햄일체를 자백받아 성북서가 강도피해신고를 묵살했던 사실이 보도되자 이의 누설책임을 물어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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