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교복착용 의무화등|당분간 보류키로 서울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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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5일 신입생제복착용의무화와 장발자 교련이수금지 방안을 일단보류, 권장사항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날 학교의 한당국자는 이같은 방침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능하다고 믿기때문에 일단보류케된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76학년도 학생지도방안기본목표로 반공·유신이념의 강화·면학분위기 조성·교련을 포함한 훈련강화·건실한 학풍조성등으로 정하고 이를위해 신입생에게 교복을 착용케하고 남녀를 구분할수 없는 장발자에 대해서는 교련수업을 받는것을 금하도록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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