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국민학교 육성회비|4백50원으로 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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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17일 도서 벽지국민학교 육성회를 3월부터 해체하는등 76학년도 국민학교 육성회 운영관리지침을 마련, 각시·도교위에 시달했다.
문교부는 이 관리지침에서 새학기부터는 도서 벽지국교의 경우 지금까지 월1백50∼2백원씩 받아온 육성회비 징수를 폐지, 전액국고부담으로 전환하고 서울과 부산시내 국교의 경우에는 육성회비 상한액을 월6백원에서 4백50원으로 내렸다.
문교부는 서울·부산과 도서벽지 이외의 각급학교 육성회비는 75학년도와 같게 책정하고 전국사립국교 육성회비는 시·도교육감이 지역실정에 맞게 책정토록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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